브리즈번 여행 계획짜기 Travel

일단 브리즈번 주위라 함은 대표적으로

1) 브리즈번 시티
2) 골드 코스트
3) 선샤인 코스트
4) 투움바 내륙지역

정도를 꼽을 수가 있겠습니다.

북쪽, 서쪽, 남쪽의 가장 큰 지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투움바라는 이름은 슬프게도 여행자들의 마음속에서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주문할때나 중요한 이름이 아닐까 생각될정도로 생각보다 할만한게 없습니다.(타지역에 비해서)

일단 브리즈번을 여행하시는 분들께 조언을 드리자면 최소 3일정도가 필요합니다. 물론 이틀정도만 투자해도 브리즈번은 협소한 도시라서 주위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브리즈번에 여행을 계획 중인 여러분들께 여행 코스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여행 스타일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저는 최대한 안겹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 방향으로 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호주 여행을 짧게 오는데 어디로 가지? 한다면 브리즈번은 비추천 드리며 추천지는 멜번, 시드니, 케언즈, 브리즈번 순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신 브리즈번은 장기적으로 살기는 굉장히 좋은 컨디션이므로 유학과는 다른 추천 순서입니다. (어디까지나 제기준)

일단 셀프로 구상할 수 있는 대략적인 패키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여행 기준은 낮시간 (대략 오전 9:00 부터 18:00 까지)

Brisbane Botanic Garden


2일 코스 : 브리즈번 시티 + 골드 코스트
이틀 오시는 분들은 너무 아쉽게도 이정도 옵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골드 코스트까지 이동시간이 차로 이동시 1시간정도고 트레인+트램으로 Surfer's Paradise까지 이동시 2시간 내외로 걸린다는 것을 유념해 주시고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틀 오실꺼면 그냥 비행 운임이 저렴한 골드코스트 공항으로 들어가서 골드코스트에서 이틀을 묵는것을 추천하는 바 이지만 굳이 브리즈번을 오셨다면 이렇게 가시는게 그나마 알찹니다. 브리즈번은 예쁜 시티도 아니고 재밋게 놀 수있는 시티도 아닙니다.  대략적으로 움직일 만한 스케줄을 설명드리면

 - Day 1
 숙소를 골드코스트 주위(ex: Southport 추천, 혹은 Surfer's Paradise)에 예약 하시고 첫째 날 낮에 브리즈번 대충 둘러보고 골드코스트로 저녁에 이동합니다. 브리즈번에서 볼만한건 사실 사우스 뱅크와 Mt. Cootha 인데 하루만에 다 볼 수 있습니다.
 - Day 2
Surfer's Paradise 의 해변과 마천루들을 구경하시며 할만한 액티비티는 Indoor Sky diving과 Sky point Gold Coast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공항으로 시간을 맞춰서 돌아가시면 됩니다. 여기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퍼들의 낙원이다 뭐 이런얘기가 많은데 한국의 해운대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특히나 여름에는 낮에는 나름 가족단위 친구들단위로 물놀이와 서핑을 즐기고 밤이되면 주위 클럽과 술집에 인파가 미친듯이 몰리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특히 12월과 1월에는 낮이고 밤이고 사람이 많고 (대신 그 시기에는 Schoolies 라 불리는 이제 갓 졸업한 매우 싸가지 없고 공격적인 아이들이 많으므로 주의), 그로 인해 Surfer's Paradise 에 숙소를 잡으면 예민한 사람은 잠을 못 잘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Surfer's Paradise


3일 코스 (옵션 1) : 선샤인 코스트 -> 브리즈번 -> 골드코스트

제가 봤을때 가장 무난한 여행 일정이 3일 정도 입니다. 그리고 가장 브리즈번의 단물을 잘 빨아 먹을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선샤인코스트 부터 골드코스트라고 적었지만 골드코스트 공항에 내려서 역순으로 하는 가는것도 관계 없습니다. 설명은 선샤인 코스트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차량을 렌트하는 것을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사실 쭉 직진이라 운전을  할 줄 아는 사람이면 쉽게 다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 Day 1
일단 오전에 선샤인코스트 Noosa Heads 쪽으로 이동합니다. 여기가 휴양지로 굉장히 유명한데 사실 바가지 요금에 매우 작은 바닷가 입니다. 굳이 안가는 것을 추천 합니다. 왜냐하면 진짜 바다는 이제 곧 볼 수 있습니다. 구글 맵으로 누사 헤드쪽을 확대해보면 해안도로가 있습니다. 그 해안 도로를 쭉 타고 Coolum Beach로 이동합니다. Coolum beach 쪽 산책로가 있는데 코스가 짧은데 비해 경치가 좋으므로 한번 걷고 대충 Coolum beach 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Mt. Coolum 이라는 산으로 갑니다. 편도 30분 정도밖에 안걸리는 작은 산입니다. 왕복 경치 감상 대략 한시간 30분 정도 투자하면 선샤인 코스트 남북으로 펼쳐진 바다를 볼 수 있는 어마어마한 장관을 보실수 있으며 지친 여행의 가슴을 뻥 뚫어 줄거라 생각합니다. 하산 후에 Mooloolaba 로 이동 하셔서 대충 차 한잔 하시고 쉬엄쉬엄 브리즈번으로 돌아옵니다.

 - Day2 와 Day3 는 위의 이틀 코스를 답습 하시면 됩니다.

3일 코스 (옵션2) : 브리즈번 -> 골드코스트
 - Day 1  and Day 2
골드코스트일정까지 위에 있는 이틀대로 하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 Day 3
이 여행의 목적은 골드코스트 내륙으로 가는 겁니다. 내륙의 유명지 두군데가 Tamborine Mountain 과 Springbrook 이라는 우림(Rain forest)입니다. 두군데 다 하루만에 가기에는 이동 거리때문에 조금 힘들고 (가능은 합니다만..) 인파가 적은 곳이 좋으시면 Springbrook 으로 가시고 인파가 많아도 조금 더 흥미로운 폭포를 보고 싶으시면 Tamborine으로 향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탬보린 마운틴은 주말같을때는 주차도 꽤나 힘들만큼 이동차량이 많으므로 어느정도 각오하고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공항으로 갑니다.
Springbrook 의 포인트는 Natural Bridge와 Best of all lookout 입니다. 걷는 코스는 30분 미만이며 난이도도 매우 낮은 트래킹 코스이므로 추천합니다.


Mt. Cootha


3일 코스(옵션3) : 브리즈번 -> 선샤인 코스트

 - Day 1 
​옵션1의 선샤인 코스트를 참조해서 Mooloolaba 까지 가시고 거기서 Mooloolaba의 아쿠아 리움까지 가능하면 견학해 주시고 Caloundra 지역에서 저녁 식사 및 숙소를 잡습니다. Pelican waters라는 곳의 리조트가 가격대 성능비가 꽤 괜찮으므로 추천 드립니다. 

 - Day 2 
이 플랜의 궁극의 목적인 Australia Zoo 에 갑니다. 아무래도 호주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동물원이라 나름 네임벨류도 있고 규모도 큽니다. 하루종일 소풍하듯이 여기저기 돌아야 할테니 다리가 튼튼하신 분이 가는걸 추천합니다. 관람을 끝내시고 브리즈번으로 이동합니다.

 - Day 3
브리즈번 시티투어

Paynter River on Sunshine Coast


마치며...
모두 개인적인 생각으로 적은것이고 만약 더 길게 브리즈번에 묵으신다면 다른 포인트도 굉장히 많습니다.
예를 들어 선샤인 코스트 Noosa 지역에 따로 트래킹이 가능한 우림이 존재하고 Glass house Mountain 이라는 작은 산도 있으며 브리즈번에서 골드코스트로 이동할때 일부러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며 Wynnum 해안 지역을 지나Wellington point 라던가 하는 곳도 있고 심지어 유명한 Dreamworld 혹은 Movie World라는 유명한 놀이공원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은 늘 시간과 비용의 수지를 맞춰야 해서 간단하게 써봤습니다. 

투움바는 사실 쓰진 않았는데 투움바 꽃축제 시즌에는 꽤 갈만하고 내륙쪽은 색다른 묘미가 있으니 오래 브리즈번에 묵으시는 분들에게는 한번쯤 가보는 것도 추천 합니다. 특히 내륙에서 캠핑을 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구글맵 <- 클릭

내륙의 호수에 있는 캠핑사이트 인데 정말 좋습니다. 밤에는 은하수가 보이고 낭만이 넘치는 곳이니까 한번 들러보세요.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혹시 궁금한점 있으시면 이번에 새롭게 만든 페이스북 페이지에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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